주거취약계층 거주 주택 에너지 효율화...자가·임대주택 모두 신청 가능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2023년 햇살하우징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자가주택·임대주택 모두 신청 가능하다.
‘햇살하우징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낡은 주택을 에너지 효율화 공사를 통해 주거비 절감을 목적으로 한다. 김포시에 거주하며 중위소득 50%이하(2023년 가구원수별 기준 중위소득-4인 가구원 기준 2,700,482원)인 가구 또는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이번 대상자들은 사기밀성 창호 및 문 교체와 백체 내단열 보강, 보일러 교체, LED 조명 등 고효율 조명기기 교체, 고효율 냉난방기 등이 설치받게 된다.
시는 올해 기존 5년 이내 수혜자 중복 제외요건을 3년 이내 수혜자 중복 제외요건으로 완화했다.
박영수 주택과장은 “햇살하우징 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난방비・전기료 절감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경기도 주거복지분야 특색사업으로 우리시 주거취약이웃을 적극 발굴해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청기한은 1월 19일까지이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천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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