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3일 지역아동연합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김포시의회)

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유영숙 · 행복위)는 지난 3일 의회 브리핑룸에서 김포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김치종 · 연합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합회는 지역 아동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역아동센터의 지자체 유휴시설 무상임대 지원과 시의원 2인이 참여하는 운영위원회 설치를 위한 조례 개정을 요청했다.

특히 김치종 회장은 “관련법 상 유사 아동돌봄기관임에도 ‘다함께 돌봄센터’와 달리 지자체의 유휴시설 무상임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어 아동복지 서비스 지원 환경이 열악하다”면서 적극적인 개선을 요구했다.

행복위 위원들은 “연합회가 건의한 두 가지 건의사항에 대하여 충분한 공감하며, 시의회 차원에서 아동의 삶의 질 향상과 서비스 지원 향상을 위한 개선안을 마련하여 지역아동복지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는 답변으로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정은화 기자  flower8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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