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일부터, 양방향 문자 상담 서비스도 개시

새해부터 민원콜센터에서 14개 읍면동 대표전화를 통합상담 한다.(사진=김포시청)
새해부터 민원콜센터에서 14개 읍면동 대표전화를 통합상담 한다.(사진=김포시청)

새해부터 김포시 민원콜센터에서 관내 14개 읍면동 대표전화를 통합 상담한다.

2일부터 시민이 읍면동 고유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면 민원콜센터 전문 상담사가 전화를 받아 상담하게 된다. 다만 개인정보를 취급해야 하거나 담당자의 판단이 필요할 때는 상담사가 읍면동 업무 담당자를 확인한 뒤 연결한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은 더욱 정확하고 신속하게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되고, 전화 돌림으로 인한 민원 처리 지연을 방지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민원콜센터와 시민이 문자로 양방향 소통할 수 있는 양방향 문자 상담 서비스도 개시된다.  별도 앱을 설치하거나 회원가입 없이 1522-1389로 전화 걸면 상담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뿐 아니라 피처폰으로도 문자 상담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이용 방법은 김포시 홈페이지 민원안내 ‘민원콜센터’를 참조하면 된다.

민원콜센터는 전문 상담사들이 대표전화(031-980-2114)를 통해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단순 민원 안내부터, 세금, 행사 정보 등 다양한 시정 전반에 대해 상담하고 있다. 

유재령 민원여권과장은 “앞으로는 전화와 문자 외에도 다양한 통로로 시민들의 궁금증이나 생활 불편 사항을 상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김포매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