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에 이어지는 온정 행렬

부광약품에서 3400만원 상당 치약을 김포시보건소에 지정 기탁했다.(사진=김포시청)
부광약품에서 3400만원 상당 치약을 김포시보건소에 지정 기탁했다.(사진=김포시청)

부광약품(주)(대표이사 유희원)에서 26일 김포시에 3400만 원 상당 치약 1만 5000개 기부를 기부했다. 김포시보건소로 지정 기탁된 치약은 홀몸 어르신 및 재가암환자, 치매환자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식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를 만드는 데 동참하고자 한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양촌읍 이장협의회(회장 최성균)와 문화체육회(회장 채수정)에서도 양촌읍(읍장 이기일)에 장학금 340만여 원을 기탁했다.

최성균 회장은 “모든 아이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 가능성을 키워주는 것은 어른의 몫이다”라며 “아이들의 가능성과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주고 싶은 마음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할 것이다”고 했다. 

지난 21일에는 대한적십자사 양촌봉사회(회장 배철기)에서 양촌읍(읍장 이기일)에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성금 115만 원을 기탁했다.

배철기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걱정하는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소중한 나눔을 펼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꾸준히 정을 나눠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같은날 양촌씨름동호회(회장 윤진근)에서도 양촌읍에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윤진근 회장은 “지역 내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함께 따뜻함을 나누기 위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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