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변동 재개발 공사 등으로 이달 말까지 운영

중봉도서관 전경(사진=김포시청)
중봉도서관 전경(사진=김포시청)

중봉도서관이 북변동 재개발 공사 등으로 인해 내년 1월 1일부터 전면 휴관에 들어간다.

현재 중봉도서관 인근에는 김포재정비촉진지구 북변3~5구역에 대한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 때문에 공사장 안전사고예방 및 도서관 이용 환경이 악화됨에 따라 시는 지난 8월부터 도서관 운영을 단축하고 있었다. 하지만 공사가 본격화됨에 따라 내년부터 전면 휴관된다.

도서관 휴관 기간에는 자료 대출·열람, 학습실 등 시설 이용도 불가하다. 대신 장기·통진·양곡·고촌·풍무·마산도서관을 비롯한 누리봄·대곶·구래·운양·하성작은도서관 등을 이용하면 된다.

모든 도서관의 위치와 이용시간, 휴관일 등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영만 시립도서관장은 “중봉도서관 휴관은 시민 안전을 위한 조치”라며 “열악한 이용 환경을 개선해 지식정보문화의 중심지로서 다시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재개관까지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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