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놀이대 및 바구니그네, 트램펄린, 짚라인 등 설치

김포시는 운양동 어린이공원 2개소에 안전환경 조성사업을 마무리 했다.(사진=김포시청)
김포시는 운양동 어린이공원 2개소에 안전환경 조성사업을 마무리 했다.(사진=김포시청)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소장 두철언)는 한강신도시 어린이공원 2개소에 ‘안전환경 조성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김포시 어린이공원 종합개선 계획’에 따른 것으로, 이번에는 운양동에 위치한 어린이공원 12호, 13호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두 공원은 학교 주변과 주택단지 안에 있어 많은 어린이가 이용하고 있다. 8m 높이의 미끄럼틀이 포함된 조합놀이대와 바구니그네, 트램펄린, 짚라인 등을 설치했다. 또 놀이터 바닥재는 75mm의 탄성포장재로 교체해 종전보다 안전하게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원으로 탈바꿈했다.

시는 공사 자재의 유해성과 안전성을 검증하는 어린이놀이시설 활동공간 검사와 설치검사까지 진행해 2~3주 후 검사 합격증이 발급되면 이용 개시한다는 방침이다.

정대성 공원관리과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의 창의적인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안전한 놀이공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가 추진 중인 ‘어린이공원 안전환경 조성사업’은 경기도 소방안전교부세를 지원받아 도비 1.5억 원, 시비 1.5억 원을 투입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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