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김종혁 의원 25일 제221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서 주장

김포시의회 김종혁 의원이 25일 제 221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김포시의회)
김포시의회 김종혁 의원이 25일 제 221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사진=김포시의회)

김포시의회 김종혁 의원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즁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김포시 참여를 촉구했다.

25일 열린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 제221회 정례회 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김 의원은“이를 통해 김포시는 부족한 주차 공간 해소와 대중교통 이용의 편의성을 증대하고, 김포지역의 주정차 문제를 스마트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 사업으로 ▶교통 주차 분야의 실시간 인공지능 영상인식 시스템 구축으로 스마트파킹과 공유주차장을 구현할 수 있고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위반 단속 시스템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이동권 확보와 ▶5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인 어린이 보호구역, 소화전, 교차로, 버스정류장 주변, 횡단보도 등의 불법 주정차 실시간 계도 및 단속으로 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침수·화재 등 재난 시 24시간 효과적인 인공지능 관제 구현이 가능하며 ▶버스정류장 고도화를 통해 폭염 및 혹한으로부터 안전한 스마트 쉼터 제공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는 인구 100만 이하의 중소도시를 대상으로 40개 지자체 지원을 목표로 해당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에 김포시가 선정되면 총사업비 40억 원 중 국비 20억 원, 도비 10억 원을 지원받아 시 부담은 10억 원 이다. 현재 해당 사업을 운영 중인 지자체 중 공유 주차 사업 등에서 나오는 수익을 통한 운영예산 확보로 추가적인 운영비용에 대한 부담도 적다.

김 의원은 “올해 16개 지자체 선정이 완료됐고 나머지 24개 지자체 선정을 끝으로 사업이 종료될 수 있다. 김포가 저비용·고효율 사업인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실시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다"면서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이번 공모에 반드시 선정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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