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연속 선정...2억원의 인센티브와 표창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올해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2억원의 재정 인센티브와 기관표창을 받는다.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경기도 시군종합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핵심과제와 도의 주요 시책 추진성과를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종합 평가한다.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도정 주요시책 등 89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통해 시·군의 종합적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제도다.

시는 10개 시군이 포함된 2그룹에 속해 전 분야에서 고르게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행정, 환경, 교통, 안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전년대비 0.63점 상승)를 받아  2그룹내 3위, 경기도 31개 시군 중 전체 4위의 성적을 거뒀다.

시는 지난 1년간 시 전 직원이 지표분석을 통한 행정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노력했으며, 매월 부시장 주재 회의를 개최하는 등 부서 간에 협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평가결과 분석을 통해 시민의 행정 만족도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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