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등 관내 취약계층, 시설 등에 배부

동원헬스케어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10만 매를 장기본동에 기탁했다(사진=김포시청)
동원헬스케어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마스크 10만 매를 장기본동에 기탁했다(사진=김포시청)

동원약품그룹의 계열사인 ㈜동원헬스케어에서 마스크 10만 매를 장기본동에 기탁했다.

이번 마스크 기탁에 대해 ㈜동원헬스케어는 지난주 방역 당국의 ‘코로나19 7차 유행 공식화’ 및 최근 코로나19 환자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선제적 사회방역’을 위해 지원활동에 나서야 한다는 회사 직원들의 뜻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장기본동 행정복지센터는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통해 ▲김포시 아동보호전문기관 ▲드림스타트 ▲지역아동센터(장기, 선수) ▲주간보호센터(만나, 늘봄) ▲그룹홈(다움, 드리머) 등 관내 취약계층 및 관련 시설에 마스크를 배부했다.

이날 현준재 대표이사를 대신해 전달식에 참석한 ㈜동원헬스케어 김보기 지점장은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이 겨울철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한 선제적인 개인 방역을 지원하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저희 회사에서 생산한 마스크를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하게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경애 장기본동장은 “마스크 생산 등 정신없이 바쁘신 중에도 우리 김포시의 취약계층을 위한 ㈜동원헬스케어의 깊은 마음과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기부해주신 마스크는 사회복지시설과 기관, 대민업무를 보는 읍면동 직원까지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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