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봉평화생태공원, 서부권 대표 안보관광지로 위상 끌어 올려

시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지속적인 시설 개보수를 통해 VR체험관 등 특색있는 체험시설을 조성했다(사진=김포시청)
시는 애기봉평화생태공원 지속적인 시설 개보수를 통해 VR체험관 등 특색있는 체험시설을 조성했다(사진=김포시청)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2022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행정혁신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2022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혁신대상)’은 전국 기초지방정부, 도시공사,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e대한경제신문사,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주최·후원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위원 대면 질의응답 등을 거쳐 최종 수상기관 및 대상자가 결정된다.

김포시는 지난 2021년 개장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의 지속적인 시설 개보수를 통해 흔들다리, VR체험관 등 특색있는 체험시설을 조성했다.

다양한 문화공연 행사 개최로 1년여 만에 ‘서부권 대표 안보관광지’로 위상을 높인 점도 높은 점수를 얻는데 기여했다. 애기봉 출입 시스템 개선과 인터넷 예약취약자에 대한 유선 예약방문 서비스 등을 통해 시민 만족도를 상당 부분 높였다는 평가도 받았다.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 대한 시민 만족도는 설문조사 결과 80%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김포시만의 특색있는 대표 축제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커뮤니티 및 지역시민단체 등과 협업해 개최한 저잣거리 축제, 라베니체 도심축제 등도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서부권 대표 안보관광지 육성과 축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50만 대도시에 걸맞는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축제,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관광도시 김포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6일 오후 3시에 서울 건설회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김포매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