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읍 주민 화합속에 걷기 행사에 서로 안부 전하며 화기애애 가을 만끽...

올 들어 두 번째 마련한 걷기대회가 펼쳐진 가운데 주민 400여 명이 줄이어 숲길을 걷고 있다.(사진= 통진주민자치회)
올 들어 두 번째 마련한 걷기대회가 펼쳐진 가운데 주민 400여 명이 줄이어 숲길을 걷고 있다.(사진= 통진주민자치회)

김포시 통진읍 주민들이 숲길을 걸으며 산 내음을 마시는 완연한 가을을 만끽했다.

특히 통진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주말에 열린 ‘가을 주민 건강걷기’에 400여 명의 주민이 참여속에 화기애애하며 숲길을 걸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가을 주민 건강걷기’ 행사는 지난 6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자연경관과 무르익은 가을정취를 만끽하며 걷기를 희망하는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였다.

여기에 사물놀이, 제기차기, 윷놀이 등의 주민화합 한마당을 비롯해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걷기 코스는 통진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해 서암체육공원 산책로를 돌아 출발 지점으로 되돌아 오는 약 5km 길이 구간으로, 초보자 걸음으로 대략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됐다.

박명환 주민자치회장은 “좋은 날씨 속에 행사가 잘 치러져 너무나 기쁘다”라며 “내년에는 더 멋진 걷기 행사로 통진읍 주민의 자긍심과 긍지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재국 통진읍장은 “생활체육으로 화합하며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통진읍 주민자치회 회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걷기를 통해 통진읍 주민이 이웃과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됐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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