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미디어 교육과 제작·체험 공간, 2023년 말 준공 예정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2022년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조성 지원사업 공모사업 대상시로 선정돼 15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김포시영상미디어센터 조성사업은 운양동에 위치한 김포아트센터 1층을 영상미디어 교육과 제작·체험 공간으로 리모델링 한다. 경기도와 김포시가 각 15억원씩 총 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준공은 2023년 말이다.

영상미디어센터는 약 400평 공간에 조성되다. 김포아트빌리지와 한옥마을이 주는 전통미, 건물을 감싸고 있는 모담산의 자연미 그리고 영상미디어센터가 주는 현대적 감성이 어우러진 최적의 입지 환경으로 꼽힌다.

1인 미디어 스튜디오와 녹음스튜디오의 제작공간과 미디어 교육을 위한 360도 스크린 교육실, 그리고 누구든지 쉽게 영상미디어를 접할 수 있는 상영시설과 미디어 놀이터 등 체험시설을 갖춘 명실상부 최고의 미디어 거점시설로 거듭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포석으로 남녀노소 우리 시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영상미디어센터 조성과 면밀한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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