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체육게 빛낼 육상 유망주 나마디조엘진 선수 활약 돋보여

김포시는 지난 22일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김포웨딩홀에서 개최했다.(사진=김포시청)
김포시는 지난 22일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김포웨딩홀에서 개최했다.(사진=김포시청)

김포시는 지난 22일 김포컨벤션웨딩홀에서 가맹경기단체 등 내빈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경기체전은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용인에서 진행됐으며 도내 31개 시·군 소속 선수들이 25개 종목에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김포시 선수단은 이번 체전에서 ‘농구·궁도 종목 우승’이라는 값진 성적을 올렸다.

김포시 체육계를 빛낼 샛별 유망주도 등장했다. ‘육상 신성’으로 불리는 나마디조엘진(김포제일공고 1학년)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다. 나마디조엘진 선수는 엄청난 속도를 뽐내며 당당히 100m 우승과 200m 준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가 50만을 넘어 70만을 향해 나가듯 김포시 체육도 한단계씩 성장해감을 느끼며 입상 선수들뿐만이 아닌 출전하신 모든 선수가 1등이며, 김포시 선수단이 향후 진행될 주요 대회에서도 시민들에게 뜻깊은 희망을 선사해주길 응원한다”고 했다.

한편 다음 경기도체육대회 개최지는 성남으로 결정됐다.

저작권자 © 김포매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