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조선시대 전통과 역사 체헙 한마당

가을의 문턱에서 조선시대 전통과 역사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2022 월곶 역사문화 관광축제'가 오는 10월 1일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새롭게 문을 여는 이번 축제는 월곶면 월곶생활문화센터와 통진향교 일대에서 진행된다. 문수산과 조강 등 입지 여건을 바탕으로 과거 문화를 선도했던 통진현의 흔적을 따라 관아 터에 위치한 통진 이청을 배경으로 다양한 역사 체험 콘텐츠와 공연이 펼쳐진다.

통진현으로 월임하는 도호부사 행렬을 재현한 ‘통진 도호부사 행렬’과 함께 그 화려한 막을 연다.

월곶생활문화센터 앞에 마련된 공연마당에는 다채로운 풍물 공연과 국악 버스킹, 시간대 별 역사 체험과 먹거리 장터가 마련돼 있다. 조선시대 관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통진 이청에서는 전통 복색을 갖추고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전통 의복 체험 부스와 포토존도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김포시풍물연합회 주최 ‘제13회 풍물경연대회’와,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퓨전문화공연 ‘달하 노피곰 도다샤’가 연계 개최돼 축제의 분위기와 함께 역사적 의미를 더한다.

또한 주말마다 진행되고 있는 군하길 골목투어도 월곶쌀롱 앞에서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김포 방방곡곡 모바일 스탬프투어 이용자는 축제장 방문 시 통진향교, 김포국제조각공원 등 인근 관광지 방문 스탬프를 찍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s://www.gimpo.go.kr/culture/), 올댓스탬프 어플 내 김포 방방곡곡 모바일 스탬프투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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