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 직원, 시민까지 장학 혜택 제공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현재 소속 공무원과 시민 대상으로 서울디지털대학교, 숭실사이버대학교와 위탁교육 협약을 통해 ‘수업료’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지난 7월말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경희사이버대학교와 추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김포시 소속 임직원(공무원, 공무직 및 기간제근로자 포함)이 본교에 입학하는 경우 입학금 면제와 매학기 등록금의 50% 감면 혜택을 받으며, 김포시민이 입학할 경우에는 매학기 등록금의 30%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TESOL대학원(2학기)과 경희사이버대학교 대학원(5학기)에 입학할 경우는 등록금의 20% 감면 혜택이 추가로 제공돼 자기계발 지원과 교육기회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3개 사이버대학교 모두 2000년~2003년에 개교한 온라인 수업만으로 정규 4년제 학사학위와 국가공인 및 학교인증의 다양한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모든 학점을 이수할 수 있는 고등교육기관이다.

특히, 일반 오프라인 대학 1/4수준의 등록금과 입학·일반·성적 장학과 군장학 등 다양한 교내 장학제도를 운영해 학생들이 학비 부담없이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민선8기 통하는 70도시 우리 김포’의 구현을 위한 힘찬 출발 시점에 우리시 공직자와 시민에게 온라인으로 고등교육 기회를 확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배움이 필요한 직원과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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