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변화에 발맞춘 젊은 세대 접근 정책으로 좋은 평가받아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지난 달  27일 경기도 청사에서 개최된 ‘2022년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이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이 참여해 지역맞춤형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도내 31개 시·군이 참여해 사전 심사를 거쳐 6개 시군이 최우수·우수·장려상에 선정됐다.

시는 전폭적 예산 지원을 통해 보육의 허브 역할을 담당할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증축하는 등 사회기반시설 확충에 노력하고, 청년 대상 정장대여 사업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시책을 추진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저출산 고령사회 극복과 가족 친화 문화 형성을 위한 특색있는 인구교육, 시민이 원하는 정책발굴을 위한 다양한 공모전 개최 등 저출생 문제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확산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평이다.

황규만 기획담당관은 “김포시 최초로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한 신혼부부 등 젊은 가구 증가에 대비한 시책을 마련해 저출생 극복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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