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량종 치어105만여 마리...8월 한강에 황복 방류 예정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수산자원 회복과 생태계 활력을 위해 지난 26일 우량종 조피볼락 치어 105만6000마리를 경기·인천 해역인 장봉도 인근 해상에 방류했다.

조피볼락은 바위가 많고 수심이 낮은 연안에 서식하며 주로 우럭이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다.

황창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에 방류한 조피볼락 치어가 연안자원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어획량 저조에 힘든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했다.

한편 시는 8월 중 한강에 황복을 추가 방류해 점점 고갈되어 가고 있는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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