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 친구들... 일상 복귀를 알리는 버스킹 공연이 초딩들 마음 사로잡아

김포 하늘빛초등학교 등굣길에 펼쳐진 하늘빛 버스킹 공연에 많은 학생들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사진=하늘빛초등학교)
김포 하늘빛초등학교 등굣길에 펼쳐진 하늘빛 버스킹 공연에 많은 학생들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사진=하늘빛초등학교)

“어 음악이 들리네”초등학생 등굣길에 하늘빛 버스킹 공연이 열려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는 최근 김포시 하늘빛초등학교에서 등굣길에 나선 학생들에게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 복귀를 알리는 하늘빛 버스킹 공연이 펼쳐졌다.

‘하늘빛 버스킹’은 학생자치회가 주관한 행사로 코로나19로 잠시 중단했다가 최근부터 열리게 된 등굣길 공연은 오는 9월, 10월 정기적으로 열린다.

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의 태권무를 시작으로 춤과 노래 등 다양한 내용의 공연이 펼쳐져 학생들의 박수와 찬사를 보냈다.

등굣길에 공연을 관람한 한 6학년 학생은 “버스킹에 참여한 학생들과 함께 노래하고 춤출 수 있어 등굣길이 정말 즐거웠다”라며 웃음을 있지 않았다.

버스킹 공연에 참여한 자치 학생은 “멈췄던 버스킹 공연이 다시 운영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자치회가 직접 준비하고 진행하니 뿌듯하고, 공연 관람을 통해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느낌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하늘빛초등학교 문경일 교장은 “등굣길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문화의 장이 되어 기쁘다.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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