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지방선거에서 김포시민의 선택을 받은 김병수 김포시장이 민선 8기의 시작을 알리는 취임식에서 4년간의 포부를 밝히고 있다.(사진=김포시)
지난 지방선거에서 김포시민의 선택을 받은 김병수 김포시장이 민선 8기의 시작을 알리는 취임식에서 4년간의 포부를 밝히고 있다.(사진=김포시)

지난 지방선거에서 김포시민의 선택을 받은 김병수 김포시장이 7월 1일, 제8대 김포시장으로 취임했다.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상황 발생에 따라 당초 계획됐던 한강중앙공원 취임식 대신 시 공직자만 참석한 간소한 취임행사로 민선8기의 첫발을 내딛었다.

김병수 시장이 취임 직후 김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와 봉성 제2배수 펌프장을 방문해 추후 집중호우에 대비한 안전사항 등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김포시)
김병수 시장이 취임 직후 김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와 봉성 제2배수 펌프장을 방문해 추후 집중호우에 대비한 안전사항 등을 점검하고 있다.(사진=김포시)

1일 오전 현충탑 참배에 이어 시청 참여실에서 개최한 취임행사에서 김병수 시장은 취임선서를 하고 향후 4년간 김포시의 비전과 시정철학을 밝혔다. 취임행사 직후 김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와 봉성 제2배수 펌프장을 방문하여 “집중호우 등에 대비한 배수시설 증설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한다”고 했다.

1일 오전, 민선 8기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김병수 시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ㅅ사진==김포시)
1일 오전, 민선 8기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김병수 시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ㅅ사진==김포시)

김병수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민선 8기 통(通)하는 김포'를 향한 커다란 행보는 ‘교통 해소’와 ‘시민 소통’이라는 목표 아래 이뤄질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교통이라는 혈관을 뚫고 시민의 행복한 삶을 시정의 제일 가치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후 김 시장은 시장으로서 공식일정에 앞서 장기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골드라인을 탑승, 시민의 불편과 어려움을 다시 한번 체감하고 시정 제1목표인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해결의지를 새롭게 다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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