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녹지 전문가 의견 반영해 실현 가능한 부분별 계획수립...

.김포시 허승범 부시장이 ‘2035년 공원녹지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갖고 있다.(사진=김포공원녹지과)
.김포시 허승범 부시장이 ‘2035년 공원녹지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갖고 있다.(사진=김포공원녹지과)

김포시가 오는 ‘2035에 대한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 보고회를 갖고 도시계획, 조경, 생태분야 외부전문가 등 총 20명이 머리를 맞됐다.

특히 공원녹지기본계획은 도시공원 및 녹지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년 단위로 공원녹지의 확충 ․ 관리 ․ 이용 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법정계획으로 지속가능하게 도시환경을 발전시킬 수 있는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공원녹지의 구조적은 틀을 마련하는 공원녹지 분야의 가장 기본적인 계획이다.

23일 시에 따르면 김포시는 그 동안 행정구역 전체(276.6㎢)를 대상으로 공원녹지 기초조사와 여건을 분석한 주민의식 조사와 함께 공원녹지 분야의 전문가 의견을 반영 해 김포시 자연, 사회, 역사, 문화 등 실현 가능한 부분별 계획을 수립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에 기본계획의 주요내용은 △모두가 누리는 녹색복지 실현 △지속가능한 건강한 도시숲 △걷기 좋은 생태이음숲 조성 △모두가 함께 즐기는 시민참여공원 운영으로 2035년에는 보다 수준 높고 발전된 공원 녹지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시민 삶에 녹아드는 푸른 도시 김포를 위한 4가지 추진방안과 각 부문별 세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허승범 부시장은 “이번 계획이 수립되면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창출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녹색도시로 거듭나게 되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보다 합리적인 계획안으로 검토하라.”고 당부했다.

따라서 시는 최종보고회 때 제시된 의견을 종합 적으로 검토해 2035 공원녹지기본계획(안)에 반영할 예정이며, 주민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최종계획안을 확정하고 경기도에 승인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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