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클린사업소가 공원 내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시험 가동을 벌이고 있다.(사진=클린사업소)
김포시 클린사업소가 공원 내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시험 가동을 벌이고 있다.(사진=클린사업소)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가 그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댔던 공원 물놀이장과 바닥분수가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된다고 19일 밝혔다.

시 공원관리과에 따르면 마리미공원(마산동 634-1)과 사우제5어린이공원(사우동 1043)올해 첫 개장을 앞두고 총 30개의 물놀이형 수경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물놀이장 가동시간은 매일 오후 1시를 시작으로 6시까지 총 5회 가동하며, 40분 가동 후 20분 휴식 시간을 갖고, 매주 월요일은 청소 및 기기 점검을 위해 가동이 중지된다.

또 공원관리과에서는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매일 가동 전 청소 및 용수 교체를 실시할 예정이며, 15일마다 정기적인 수질검사(대장균군, 탁도, PH, 유리잔류염소 등)를 의뢰해 수질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정대성 공원관리과장은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시설 이용을 위해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라”며 “앞으로 추가 예산을 투입해 한강중앙공원과 마송중앙공원에 조성 중인 대형물놀이시설 또한 빠르게 추진해 8월 중 개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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