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본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비긴어게인 거리공연을 보러 온 주민들의 환호하고 있다. (사진=장기본동)

김포시 장기본동 주민자치회가 최근에 주관으로 열렸던 버스킹 공연과 플리마켓 행사가 이튿간에 걸쳐 시계탑광장에서 펼쳐지면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는 장기본동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추진했던 행사는 도심속 소공원을 활용한 문화공간 제공과 다채로운 공연 및 체험형 행사를 통한 주민참여를 위해 기획됐다.

지난 10일 첫행사로 열린 버스킹은 초대가수인 빈티지 재즈 밴드 “The Bliss Korea”와 기타보컬, 솔로, 트리오, 섹소폰 연주 등 4개팀의 버스커들의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이 이뤄지는 동안 시계탑광장은 관람을 위한 주민들의 붐벼 버스커들이 펼치는 열창에 관객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내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11일 두번째 펼쳐진 진행된 플리마켓 행사는 총 36개팀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직접 준비해 온 핸드메이드 애견소품, 의류, 악세사리 등 중고물품이 거래되기도 했다,

이날 플리마켓에 참여한 주민뿐만 아니라 미처 참여하지 못한 주민들까지 다음 행사일정을 문의 하는 등 진행된 알뜰장터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튿에 걸쳐 행사를 치렀던 황영식 주민자치회장은 “금년도 첫 주민자치 사업인 버스킹과 플리마켓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로고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광식 장기본동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애쓴 주민자치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주민화합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천선영 기자  sun0@gimpo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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