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계획 수립과정을 통해 다양한 마을 의제 발굴... 진정한 주민자치란 무언인지 알게한 사례...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김포시 월곶면 자치위원회가 장려상을 수상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포시)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김포시 월곶면 자치위원회가 장려상을 수상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포시)

최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김포시가 ‘마을과 자치를 잇다’라는 주제가 장려상을 수상한 것이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이는 각 시군 주민자치회가 추진한 대표 우수사례를 경기도 31개 시군으로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상위 15개 시군이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가 김포시가 결정됐다.

김포시는 월곶면 주민자치회의 우수사례로 주민 의견을 들어 마을의제를 발굴하는 자치계획 수립 과정과 이를 통해 수립된 다양한 마을사업을 소개해 진정한 주민자치란 무엇인지 알리는 결과가 장려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포시 주이자 주민협치담당관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고 마을을 위해 애쓴 노력의 결과로 수상의 성과를 얻었다 ”라며 “앞으로도 김포시의 주민자치 확산을 위해 애써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이번 수상으로 주민자치회가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여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시켜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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