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치아는 안녕하니 !! 나만의 구강관리 파우치가 꾸며져 있는 글귀가 신양중학교 외벽에 부착돼 학생들과 학부모가 들여다보고 있다.(사진= 김포시보건소)
너의 치아는 안녕하니 !! 나만의 구강관리 파우치가 꾸며져 있는 글귀가 신양중학교 외벽에 부착돼 학생들과 학부모가 들여다보고 있다.(사진= 김포시보건소)

김포시보건소가 최근에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첫 영구치가 나오는 만 6세와 영구치의 구(臼)를 따서 평생 건강하게 잘 관리하자는 의미로 '새 칫솔 줄게 헌 칫솔 다오' 주제로 진행된 행사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행사가 열린 신양중학교 외벽에는 학생들이 구강위생용품 파우치에 그린 그림을 담은 현수막을 게시하고 학생 쉼터에서는 전교생이 참여하는 칫솔 교환 활동과 구강보건의 날 기념사진 찍기, 구강 관련 퀴즈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뤄졌다.

또한 같은 시각 김포시청에서도 헌 칫솔을 가지고 오면 새 칫솔로 교환해 주는 행사를 갖고 충치예방과 시린이 완화에 도움이 되는 불소양치용액도 배부했다.

시민들에게 칫솔관리 및 칫솔교환 시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3일 부터 24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 방문해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이 행사는 학업 등의 이유로 소홀하기 쉬운 청소년기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구강건강습관이 형성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김포매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