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현충탑에서 국가유공자 등 참석

김포시는 지난 6일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헌신하신 국가유공자의 위훈을 기리는 제67회 현충일 추념식을 현충탑에서 개최했다.

추념식에는 정하영 김포시장과 국가유공자 및 유족, 국회의원, 도의원 김포시 의회 의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현충의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김포시는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 강화를 위해 보훈명예수당을 인상했고, 독립유공자 명예수당과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을 신설했으며, 보훈가족의 오랜 염원이었던 보훈회관을 풍무동에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2024년 준공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정하영 시장은 추념사에서 “한반도의 평화는 선열들의 희생에 대한 이 시대 후손들의 보답이며 우리들의 소명임을 전달하며 다시 한번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며, 국가유공자와 유족 여러분들께도 머리 숙여 깊은 감사를 드리며, 김포시는 앞으로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분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도록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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