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비전인 김포지하철시대 반드시 열겠다 다짐...

김병수 김포시장 당선자가 마산동 현충답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사진=시장 당선자 사무실)
김병수 김포시장 당선자가 마산동 현충답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사진=시장 당선자 사무실)

김병수 김포시장 당선자와 국민의힘 김포시 당선자들은 2일 낮 마산동 인근 현충탑을 참배했다.

김병수 당선자는 이날 현충탑을 참배한 후 “김포시 현충탑은 전국에서 세 번째로, 경기도에서는 두 번째로 큰 규모의 만세운동이 일어난 역사의 현장”이라며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청춘과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넋을 기린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지금 김포시는 경제 성장판이 닫힌 상태”라며 “닫힌 성장판을 열기 위해선 지하철 5호선 연장을 비롯한 교통 현안을 해결하는 게 무엇보다 시급하다”고도 했다.

이는 김포시민의 염원인 교통 문제를 해결해 김포경제발전으로 이어지도록 김병수 당선자가 다시금 의지를 강조한 것이다.

연장선상으로 김병수 당선자는 본인의 철도 비전인 ‘김포지하철시대’를 열기 위해 ▲지하철 5호선 김포연장(김포한강선) 즉시 착수 ▲골드라인 운행간격 30% 단축 ▲GTX-D 노선 김포~강남(팔당) 실현 ▲인천 2호선 연장[인천 독정역~감정역(신설)~김포 걸포북변역(환승)~일산킨텍스(GTX-A 환승)~일산역] 등 ‘4대 핵심 철도 공약’을 선보였다.

이어 김병수 당선자는 “김포시민들의 준엄한 명령인 ‘교통 해결’을 이제 완수하겠다. 다시 신발끈을 조여매겠다”며 “김포는 교통이 생명이고 핏줄이다. 이 핏줄을 반드시 뚫어내겠다. 변명이 아닌 결과로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김포매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