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장 후보 정 · 김 후보, 오차범위 내 접전... 김포지역신문협의회 김포시장 후보 여론조사 결과

본사가 소속된 김포지역신문협의회(회장 전광희, 씨티21뉴스대표)가 김포시장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민주당 정하영 후보와 국민의힘 김병수 후보가 오차범위내에서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상단 표참조) 김포시장 후보 지지도는 민주당 정하영(46.3%) ▲국민의힘 김병수(40.8%) ▲무소속 박우식(2.7%) 등으로, 민주당 정하영 후보가 국민의힘 김병수 후보를 오차범위 내인 5.5%p 앞섰다. 

세대별로 정하영 후보는 ▲18/20대(정하영 47.2% vs 김병수 29.5%) ▲30대(43.5% vs 38.6%) ▲40대(58.9% vs 28.2%), 김병수 후보는 ▲60대(39.5% vs 55.5%) ▲70대+(28.5% vs 62.7%)에서 각각 우위를 보인 가운데 ▲50대(47.6% vs 45.7%)에서는 1.9%p차 접전을 펼쳤다.

광역의원 4개 선거구별로 정하영 후보는 ▲2선거구(정하영 47.3% vs 김병수 40.4%) ▲3선거구(49.0% vs 37.2%) ▲4선거구(47.6% vs 39.1%), 김병수 후보는 ▲1선거구(41.8% vs 46.2%)에서 각각 우위를 보였다.

다만, ‘정하영ㆍ김병수’ 두 후보 간 격차 5.5%p보다 부동층이 10.2%로 2배가량 더 높은 가운데 ▲18/20대(22.3%) ▲30대(13.6%)에서 부동층이 비교적 높아 청년세대의 부동층 표심 향배에 따라 승패가 갈릴 개연성이 높을 것으로 분석됐다.

<조사개요>
이 조사는 <김포지역신문협의회>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대표 : 안일원)>가 5월 11~12일 이틀간 만 18세 이상 김포시민 1,000명(통신사 제공 가상번호 90% & RDD 유선전화 10%)을 대상으로 ARS 자동응답시스템으로 진행했다. 

*본 기사는 김포지역신문협의회 공동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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