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샌태문화예술 봄여행 코스를 여행하고 있는 어린들이 해설사와 함께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 (제)김포문화재단)
김포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샌태문화예술 봄여행 코스를 여행하고 있는 어린들이 해설사와 함께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 (제)김포문화재단)

(재)김포문화재단이 4월부터 2달간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생태문화예술 봄여행 코스를 준비했다.

‘평화를 꿈꾸는 미래, 자연과 만나다’라는 이번 생태문화예술여행은 전문생태여행 해설사와 함께 월곶면 일대의 숲과 공원 등 자연 속에서 다양한 놀이와 체험으로 김포의 평화문화자원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오는 12일부터 매주 화요일 이뤄지는 생태문화예술여행(봄여행)에는 ‘내 나무 찾아 이름짓고 이름표 달아주기’, ‘봄꽃 식탁, 카나페 만들기’, ‘개나리 화관, 개나리 나무 인형 만들기’, ‘봄 햇살이 담긴 꽃 창호 꾸미기’ 등 미취학 아동과 초등 저학년들에게 봄의 생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소재로 자연미술과 접목한 새로운 시각의 자연체험을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더구나 한강을 경계로 한 접경지역 특성을 통해 통일과 평화의 개념을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자라나는 차세대 주역에게 지역에 대한 관심과 이해 및 평화에 대한 바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다채롭게 준비된 월곶생활문화센터의 많은 프로그램을 통해 오감만족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생태문화예술여행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한강하구에 위치한 김포의 생태 다양성과 오감을 이용한 자연관찰 체험 기회를 갖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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