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 시보기간 끝내고 정규 공무원이 된 새내기 공직자 임명장 받고 흐믓...

시보기간을 끝내고 정규공무원 임명장을 받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정하영 시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김포시청)
시보기간을 끝내고 정규공무원 임명장을 받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정하영 시장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김포시청)

"이제부터 여러분은 책임을 다하는 정규 공무원입니다"

김포시가 시보기간을 끝내고 정규공무원이 된 144명에 대한 임용장을 수여했다.

28일 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 예방을 위해 신규임용 후 6개월간의 시보기간을 마치고 정규공무원으로 임용된 총 144명 중 국·소별 등 대표 9명만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정 시장은 임용장 수여와 함께 축하메세지가 담긴 카드와 격려품을 전달하면서 정식 공무원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들의 출발을 축하했다.

이어 대표자 외 135명의 시보해제 공직자 또한 각 부서에서 선배 공직자들의 축하를 받으며 부서장이 전수해 주는 임용장을 받았다.

이는 지난해 2월 이슈된 ‘시보떡’ 문화의 부작용을 개선하며 시 차원에서 다 함께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임용장 수여식이 마련됐다.

정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에 공직에 입문해 시보기간을 무사히 끝마친 신규공무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새내기로서 공직 생활에 적응하며 느꼈을 어려움을 언제라도 선배 공직자에게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유연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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