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포 갑을 당원협의회가 이달부터 진행한 김포시장 입후보 예정자들의 신청 접수한 서류심사 위원회가 개최됐다.
최근 국민의힘이 20~30대 청년층을 일컫는 'MZ세대'가 이례적으로 몰려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무려 김포지역에서 11명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국민의힘 갑을 당원협의회측은 지난 17일 회의를 갖고 각 당.협 별로 각 5명(고문, 위원장, 추천1, 여성대표, 청년대표, 시의원)으로 선정된 심사위위원들 10명이 서류심사를 마치고 시장 입후보예정자 11명에게 심사결과를 통지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민의힘 김포시 갑‧ 을 당원협의회에서는 오는 28일에는 서류심사에 통과한 김포시장 입후보자의 정견발표를 듣고 책임당원(200명- 갑. 을 각100명)들의 투표를 통해 책임당원10%(20명)이상의 지지를 받은 후보자들에게 앞으로 2월 4일에 있을 토론회의 대상자로 통보할 예정이다.
이어 지지를 받은 김포시장 입후보 예정자를 대상으로 정견을 듣고 김포시의 발전계획과 방향에 대한 토론을 이어갈 계획이다.
천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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