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로부터 김포도시공사가 안전유공표창을 수상하고 정하영 시장(왼쪽)과 김동석 도시공사 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김포도시공사)
경기도로부터 김포도시공사가 안전유공표창을 수상하고 정하영 시장(왼쪽)과 김동석 도시공사 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김포도시공사)

김포도시관리공사가 경기도지사로부터 안전유공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둔 상황에서 시민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조직문화와 안전경영이 우수사례로 뽑힌 것이다.

경기도는 지난 한 해 동안 시민안전에 헌신한 개인과 기관을 대상으로 안전유공표창 대상을 선정하고 기관표창 수상은 김포도시관리공사(이하 공사)가 유일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공사가 시민안전경영을 통해 김포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문화를 선도한 결과물이다.

그 동안 공사는 안전경영방침을 선포한 이후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경영해 왔다는 평가를 받어 왔다.

김포도시공사는 51건의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고, 80여건의 안전점검을 통해 150여건의 위험요소 도출과 안전개선을 지도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김포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안전전문기관들과 안전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포도시관리공사 김동석 사장은 “코로나19의 엄중한 상황을 감안해 방역관리와 모니터링, 위험시설 점검 및 개선, 지역축제 안전점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며 “김포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앞으로도 안전 우선 경영에 최선을 다해 시민중심 공기업의 모범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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