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바람이 머무는 해오름을 연상케 한 조명 설치...

신도시와 원도심 주변 육교에 해오름의 언덕을 연상케 한 조명이 환하게 주의를 비추고 있다.(사진=김포시 클린사업소)
신도시와 원도심 주변 육교에 해오름의 언덕을 연상케 한 조명이 환하게 주의를 비추고 있다.(사진=김포시 클린사업소)

김포시가 야간 경관조명 명소화를 위해 나진육교에 경관조명을 설치 오는 24일 점등할 예정이어소 새로운 명소가 될것으로 예상된다.

나진육교 인근은 신도시와 원도심, 주변 도시를 연결하는 주요 관문이어서 시민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로 탄생한 것이다.

부드러운 빛의 바람이 머무르는 해오름의 언덕이라는 주제로 조성된 나진육교 경관조명 설치 사업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도시 분위기를 아름답게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경관조명 개선사업은 김포시 공공디자인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아치형 구조물 및 상판은 기존 주황색 컬러와 조화를 이루도록 따뜻하고 붉은 빛이 중첩되게 연출했다.

특히 석축조명은 온화한 빛으로 안정감 있게 구현해 조망이 우수하도록 연출한 것이 매력으로 꼽히고 있다.

여기에 횡단보도 보행로가 있는 육교하부공간은 적절한 광량을 균일하게 배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이 되도록 했다.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 두철언 소장은 “이번 사업으로 나진육교가 기존 차가운 이미지의 구조물에서, 빛으로 특화된 고품격 야간경관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김포시 랜드마크로 변화했다며, 도시미관을 아름답게 하는 나진육교를 통해 2022년도 새희망을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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