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과 실습 통해 내가 만든 정원 가꾸기 체험 시민들 호응 높아...

김포시 클린사업소가 진행한 꿈꾸는 정원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이 걸포중앙 공원에서 실습을 하고 있다.(사진=클린도시사업소제공)
김포시 클린사업소가 진행한 꿈꾸는 정원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이 걸포중앙 공원에서 실습을 하고 있다.(사진=클린도시사업소제공)

김포시클린도시사업소가 최근에 신향공원, 걸포중앙공원 등에서 진행한 꿈꾸는 정원사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많은 호응속에 막을 내렸다.

특히 꿈꾸는 정원사는 생활 속 정원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계획한 프로그램으로, 경기도 공공형 마을정원 조성사업으로 추진 한 모두의 정원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정원공간을 이론과 실습 과정을 통해 정원체험을 했다.

이론 수업으로 식물, 환경, 토양 등에 현장실습을 통해 식물의 분류, 꽃·나무 심어보기, 내가 하는 정원 디자인, 식물의 겨울나기 등을 배웠다.

이번에 진행한 꿈꾸는 정원사를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참여자 모두 정원 프로그램 운영에 만족한다는 의견이 줄을 이었다,

운영기간을 연장해달라는 한 참여자는 기초반, 중급반, 심화반 등으로 구분해 깊이 있는 정원 공부를 주말이나 야간 등으로 확대해 추진해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참여자들은 이론수업과 현장수업이 병행된 것에 만족도가 높았으며, 알고 보는 것과 모르고 보는 것에 대한 차이를 크게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자신들이 심고, 가꾼 꽃과 나무에 남다른 애착이 생겼으며, 공원에 있는 다른 식물에도 관심이 더 커졌다고 전했다.

정대성 공원관리과장은 “ 꿈꾸는 정원사 과정을 통해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참여하길 바랐는데, 이런 기대가 시민들에게 고스란히 잘 전달돼 깊이 소통하는 시간이 된 것 같아 뿌듯함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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