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에서 3번째 문을 연 대곶면 행복마을 지킴이 탄생...

김포시 대곶면 행복마을 관리소 사무원들이 개소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대곶면 사무소)
김포시 대곶면 행복마을 관리소 사무원들이 개소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대곶면 사무소)

“우리마을은 행복마을 지킴이가 있습 니다.”

김포시가 관내 월곶면, 김포본동에 이어 대곶면에 세 번째 경기 행복마을관리소가 생겼다.

김포시에서 세 번째로 개소된 대곶면 행복마을 관리소(대곶면 주민자치센터내 지하1층)가 위치한 율생리 지역은 외국인 주민 비율이 높고 1인 가구 및 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으로 행정 사각지대에 대한 복지 수요가 많아 주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이 절실한 지역 중 한 곳이다.

이에 대곶면은 지난 10월 을관리소는 주민자치회에서 운영할 행복마을 관리소를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행복마을지킴이, 사무원 8명이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 2교대로 나눠 근무에 들어갔다.

행복마을지킴이가 하는 일은 ▲안심귀가 및 아동 등·하교 서비스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지원 서비스 ▲화재 및 재해대비를 위한 안전 순찰 ▲쓰레기 무단투기 및 방치지역 정화활동 ▲도로·건물 등 위험 요인 발굴 및 시정 요청 ▲간단한 집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 지원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한다.

따라서 시는 행복마을관리소 운영을 통해 지역에 다양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으로 주거 취약지역 주민의 생활개선 및 공공일자리 제공은 물론이고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포시 주이자 주민협치담당관은 “그동안 생활 편의시설이 부족했던 대곶면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공공서비스 제공을 통해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동네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곶면 최윤환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대곶면 지역특색에 맞게 모범적으로 행복마을관리소가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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