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전하는 이웃사랑이 줄을 있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김포지역 하늘 꿈 교회에서 운양동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 10kg 6개동 지역에 각각 25포대씩 15여포대에 이르는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

이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올해는 평년보다 기부량을 늘려 백미 총 150포대를 전달한 하늘교회 최병순 목사는 “하루에 밥 한끼도 잘 챙겨드시기 어려운 가정이 많다”며 “그런 분들께 성도들의 온정이 전해져 따뜻한 한끼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온정을 전했다.

김순애 동장은 “추워지는 날씨에 나눔의 온정을 베푸심에 감사하다”며 “동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하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고마움을 밝혔다.

또 이에 앞서 운양동 아름다운교회에서도 성금 3백만 원과 쌀 10포(10kg), 4포(20kg)를 기탁했다.

이는 동절기를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자 아름다운 교회 성도들이 온정의 손길을 모아 전하게 됐다.

특히 이 교회공동체에서는 성도들과 함께 EM용액을 자체 개발해 계양천 오염을 방지하는 등 환경정화 운동도 활발히 벌여 지역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전규택 목사는 “성도들이 각자 받은 상생국민지원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외면하지 않고,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받은 성금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난방비 및 온열기 지원 등에 사용 예정이며, 쌀은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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