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모담골 예절학당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모습.(사진=김포문화재단)
김포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모담골 예절학당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모습.(사진=김포문화재단)

“이번 기회에 전통문화를 배울수 있어서 너무 기쁨니다.”

김포문화재단이 최근 14회에 걸쳐 이뤄졌던 모담골 예절학당에 참여한 한 어린이가 이같은 소감을 밝혔다.

이번 모담골 예정학당에는 어린이 160여명의 김포 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다도, 전통놀이 등 전통문화를 접하는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전통국악을 기반으로한 문화예술단체 소리랑과 협력해 놀이와 이야기를 통해 체험하는 신개념 예절학당을 선보여 어린이들에게 눈길을 끌기도 했다.

모담골예절학당은 ▲전통놀이 ▲전래동화 ▲전통예술 등을 통해 아름다운 사회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지녀야할 공감, 배려, 협동, 감사를 배우는 신개념 예절학당이다.

기존의 형식과 틀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주도하에 예절의 가치를 알아가는 교육 즉 과정 중심의 문화예술교육 기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당일 조기마감이 될 정도로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았으며 참여한 어린이와 부모님의 재참여 문의가 들어올 정도로 만족도가 높았다.

한옥마을 관계자는 “모담골예절학당이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친구를 만나게 해주고 전통놀이와 골목놀이를 배우면서 협동과 배려를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그는 “10월에 미처 참여하지 못한 어린이들을 위해 옛 이야기와 함께 하는 2022년 모담골예절학당 파일럿 프로그램과 성과공유회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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