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고구마 심봤다

김포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마련에준 텃밭에서 도심에 있는 초등학생들의 직접 심었던 고구마를 수확, 심봤다는 외치고 있다.(사진=시 농기센터)
김포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마련에준 텃밭에서 도심에 있는 초등학생들의 직접 심었던 고구마를 수확, 심봤다는 외치고 있다.(사진=시 농기센터)

고구마 심는 재미를 맛 보았던 초등학생들의 이번엔 캐는 재미에 폭빠졌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에서 마련한 텃밭에서 이틀간 도심에서 지내고 있는 140명의 초등학생들의 텃밭농장에서 꿀고구마 수확에 나섰다.

청소년 텃밭농장은 청소년들에게 연중으로 작물 파종에서 관리, 수확에 이르는 전과정 등을 경험하며 공동체 의식과 성취감을 맛볼 수 있도록 농기센터에서 마련한 인기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텃밭농장 체험에서는 지난 5월부터 정성들여 가꾸어 온 고구마를 직접 수확한 학생들은 땅속에서 고구마가 나올 때 마다 환호성을 지르고, 수확한 고구마를 직접 맛보며 작물의 소중함을 통해 자연을 섭리를 체험했다.

김포시 농업기술센터 인재개발과 정세희 담당자는 “앞으로 김포도심에 있는 김포서초등학교와 감정초등학교 학생 150여명을 초청해 고구마와 학생들이 직접 심었던 김장채소를 수확하는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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