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김포5일장을 찾아 과일 및 농수산물 등의 성수품 물가 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김포시)
김포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김포5일장을 찾아 과일 및 농수산물 등의 성수품 물가 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사진=김포시)

김포시는 2일, 김포5일장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과일 및 농수산물 등 추석 성수품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경제문화국장을 비롯하여 일자리경제과장 및 직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진행됐다. 추석 명절 체감경기 등 소비자 물가를 파악을 위해 농·축·임·수산분야 추석 성수품 중 16개 중점관리 대상 품목의 물가 동향을 살폈으며,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지역농산물 구매, 알뜰 차례상 차리기 등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김포시는 추석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해 9월 22일까지 추석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관리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추석 성수품 16종에 대한 물가 안정을 위한 지도를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주요 품목별 ‘물가책임관’을 지정해 상인, 소비자와 현장 소통을 통한 성수품 물량 수급 동향을 파악하고 가격표시제, 원산지표시 여부 등 실태 파악으로 물가안정 및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현지 계도를 강화해 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오랫동안 휴장하였던 5일장 개장과 동시에 추석 명절 장을 보기 위해 방문하는 지역주민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점검하였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의 면담을 통해 5일장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수렴하며 어려운 경제사정 속 5일장 활성화를 위한 상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조성춘 경제문화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추석 명절을 맞아 물가 걱정 없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물가안정과 지역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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