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탈 플라스틱 정채기조에 맞춰 상표띠 없는 생수 생산을 위해 금빛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김포시)
김포시가 탈 플라스틱 정채기조에 맞춰 상표띠 없는 생수 생산을 위해 금빛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김포시)

김포시는 지난 08월 27일 환경부와 플라스틱 발생량 저감 및 재활용율 제고를 위한 친환경 병입수(금빛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포시를 비롯한 21개의 시·군 및 6개 특·광역시가 참여한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이행국가로의 전환 및 탈(脫) 플라스틱 정책기조 등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추어 수도사업자가 생산하는 병입수 수돗물의 생산을 기존의 상표띠 있는 생산방식에서 상표띠 없는 생산방식으로 전환해 폐 플라스틱의 재활용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김포시의 경우 2019년 06월 PET 경량화를 통해 350ml 용기는 기존 19.87g에서 16g으로, 1.8L 용기는 49.28g에서 40g으로 경량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2022년 상반기 상표띠 없는 생산방식을 도입하여 추가적으로 2g을 경량화하여 금빛수를 생산할 경우 포장재 평가 등급이 재활용 최우수등급으로 상향된다.

임헌경 맑은물사업소장은 ‘투명 페트병은 의류,가방,화장품 병 등 다양한 곳에서 재활용될 정도로 부가가치가 높다. 생산단계부터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여 환경오염 해소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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