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들을 위한 심리치유 예술키트 배포...

김포문화재단은 코로나19에 지친 김포시의 주부들을 위한 비대면 심리예술프로그램 '마음똑똑' 키트를 30일부터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 블루를 치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거리두기 단계 4단계 격상에도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온라인으로 추진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증가하면서, 각종 역할이 늘어난 주부들을 되상으로 기획되었다. 본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예술체험을 통하여 평소 쉽게 지나쳤던 스스로의 모습과 가치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자세한 키트 활용 방법과 함께 혼자서도 스스로에게 집중할 수 있도록 전문 심리예술치료사의 비대면 영상 콘텐츠가 함께 제공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 순간에도 묵묵히 일상을 책임지고 가정을 지키는 김포시의 수많은 여성시민 분들이 계시다”며 “자화상을 그리며 일상 속에 스며든 우울감과 무기력함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음똑똑' 키트 신청은 링크(https://bit.ly/마음똑똑)를 통해 신청가능하며,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알아볼 수 있다. 신청 문의는 김포문화재단 평화기획팀(031-996-7382/718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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