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올해부터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무게로 부담하는 RFID종량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지난 2012년 북변동과 사우동 한 아파트 내에 시범 설치돼 운영중인 RFID 모습. (사진=김포매일 DB)
김포시가 올해부터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무게로 부담하는 RFID종량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지난 2012년 북변동과 사우동 한 아파트 내에 시범 설치돼 운영중인 RFID 모습. (사진=김포매일 DB)

김포시가 올해부터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해 기존 종량제봉투인 부피로 수수료를 부담하는 방식이 아닌 무게로 부담하는 RFID종량기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8월 11일부터 31일까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시범단지 공개 모집을 진행한다. 사업비 2억2천만으로 7,920세대가 사용할 수 있는 RFID종량기 132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범단지 신청조건은 공동주택 세대 60% 이상의 주민 동의를 받고 전기비·통신비 등 유지관리비 등은 공동주택에서 부담하여야 한다.

유지관리비는 세대별 300~360원가량의 자부담이 발생하지만 종량기 업체의 A/S 기간 내는 유지관리비가 무상지원된다. 그 밖에 사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접수 방법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평가표를 토대로 고득점순으로 서류심사하여 시범단지를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며 기타 문의사항은 자원순환과(031-5186-19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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