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반기는 자연 쉼터로 놀러오세요"

장기동이 보행자들을 위한 노후화된 벤치와 정자를 새롭게 개선하는 사업을 마무리 했다.(사진=장기동행정복지센터)
장기동이 보행자들을 위한 노후화된 벤치와 정자를 새롭게 개선하는 사업을 마무리 했다.(사진=장기동행정복지센터)

장기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명순)는 산책로의 노후화된 벤치와 정자를 디자인이 가미된 보행자 쉼터로 개선하는 ‘보행자 쉼터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주민의 제안과 참여를 통해 추진되었으며, 장기동 2065-4번지 내 ‘꿈이 있는 쉼터’, ‘꽃이 있는 쉼터’ 2곳이 설치됐다.

가현초등학교 인근에 설치한 ‘꿈이 있는 쉼터’는 학부모들이 등·하교시 머무르는 동안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설치하였으며, 태양광 기술을 활용한 핸드폰 무선 충전기능을 추가하여 주민 편의를 더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보행자도로에 설치한 ‘꽃이 있는 쉼터’는 한강신도시에 걸맞은 이미지를 반영한 디자인으로 선정했으며, 도심 속 정원을 형상화하여 주민들이 쉬었다 갈 수 있는 휴게공간과 더불어 꽃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장기동주민자치회는 장기동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초화류 식재를 완료했으며, 향후 정원 및 주변 환경정화활동 등 사후관리 할 계획이며, 시설물 유지관리는 장기동행정복지센터에서 맡을 계획이다.

최명순 장기동장은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보행자 쉼터가 웃음꽃 가득한 힐링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향후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주민이 더욱 편안한 쉼터 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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