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공모에서 선정된 5개 기관 중 2개 기관 선정에 뽑힌 김포산업진흥원 해당 사업 운영 비용 에너지공단에서 지원...

김포산업진흥원 전경
김포산업진흥원 전경

김포산업진흥원이 지역기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중소사업장의 에너지효율 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지역에너지효율 네트워크(LEEN)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지난 23일 한국에너지공단과 협약을 체결했다.

LEEN사업은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2021년 중소사업장 에너지효율시장 조성사업’ 모집 공모에 전국에서 선정된 5개 기관 중 2개 기관을 선정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국단위에서 선정된 5개 기관은 광역 및 기초 지자체, 출자출연기관이며 이 중에서 김포산업진흥원이 LEEN 사업에 선정된 것이다.

LEEN사업은 진흥원 주축으로 지역기반 에너지효율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학습모임을 통해 중소사업장의 에너지 효율 관련 교육 및 사례공유 등이 진행되며, 해당 사업 운영에 대한 비용 및 제반 사항 등은 에너지공단 측으로 지원받게 된다.

진흥원기업육성팀 담당은“컨소시엄 간 경쟁을 거쳐 해당 LEEN사업에 선정된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관내 중소사업장을 위한 에너지효율 네트워크 구축에 모범 사례를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5월 본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약 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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