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운영

풍무역 이마트 1층 출입구에 신규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풍무역 이마트 1층 출입구에 신규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김포시 풍무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금미)는 주민들이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풍무역 이마트 트레이더스 1층 출입구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로 설치하고 14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풍무동 인구는 5월말 현재 62,056명으로 김포시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민원발급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유동인구가 많은 풍무역 인근 대형마트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신규 설치했다.

이번 신규 설치를 계기로 행정복지센터와 다소 거리가 있는 공동주택 및 오피스텔 세대의 민원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시킴은 물론 혼잡한 민원창구의 업무 분산과 민원 대기시간도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신분증 없이 본인 지문확인으로 주민등록, 토지, 지방세, 건강보험 등 100여종의 다양한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수수료는 창구 방문에 비해 5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이마트 휴무일인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을 제외한 평일, 주말,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휴무일에 발급을 원할 경우에는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되는 행정복지센터 발급기를 이용하면 된다.

이금미 풍무동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앞으로도 민원 편의를 위해 비대면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산하여 주민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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