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소외지역 활성화기지 인정받아

월곶생활문화센터 전경.
월곶생활문화센터 전경.

김포문화재단이 김포시시립도서관이 주관하는 '2021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한 특성화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관내 45개 사립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총 4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특히 월곶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이 지원한 프로그램은 ‘동시쓰기’로 <너답게 너처럼>, <눈치없는 방귀>를 쓴 이수경 작가가 참여한다.

‘동시쓰기’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는 6월 3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총 4차시의 온라인 화상강의(ZOOM)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월곶생활문화센터는 작은도서관, 동호회실 운영 등 문화소외지역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해 오고 있다”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김포 북부권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월곶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은 2018년 개관이래 북 콘서트, 작가와의 만남 등 전 연령층 대상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해 오고 있다. 

또한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책들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과 편의시설을 제공함으로써 김포 북부권역의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www.gcf.or.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월곶생활문화센터(031-983-237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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