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우리병원 개원 12주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고성백 이사장. <사진=김포우리병원>
김포우리병원 개원 12주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고성백 이사장. <사진=김포우리병원>

2002년 김포시 최초의 종합병원으로 개원한 김포우리병원이 지난 5월 15일 개원 12주년을 맞았다. 대학병원 수준의 의료기관으로 성장, 김포에 중추적 의료기관으로서의 사명을 다 해오고 있는 김포우리병원은 개원 당시 12개 진료과 17명의 전문진료과장의 진료로 시작해, 현재 21개 진료과 66명의 전문진료과장 외 600여 명의 직원이 함께하고 있다.

고성백 이사장은 “지난 12년간 지역주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개원 이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며 “올해는 지역 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김포, 강화, 인천 서구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정부 시행 대형병원 기준, 의료기관 인증 평가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돼, 대형 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간 김포우리병원은 개원 이후 인턴·레지던트 수련병원, 위·대장암 수술 1등급, 고관절치환술 1등급, 경피적관상동맥치료술(협심증, 심근경색증 치료) 1등급, 건강검진평가 전 부문 A, 우수검사실 신임인증, 산재의료기관평가 우수 병원으로 평가받아 왔다.

또한 2012년 심혈관질환, 뇌혈관 질환, 중증외상 등 3대 중증 응급질환 진료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지역응급의료센터 육성 사업 의료기관으로 선정되었고 9년 연속 최우수 응급의료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정부 및 학회로부터 우수한 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김포우리병원은 진료수준 향상과 더불어 매년 김포시 초·중·고등학교 졸업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저소득층 초등학생 대상의 방과 후 수학공부방 운영 사업과 부모의 올바른 교육 가치관 정립을 위해 이화여대와 협력하여 부모교육프로그램 무료 강좌 운영, 다문화가정 의료봉사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지역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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