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온라인 추모 및 성묘 진행...

김포도시관리공사 무지개 뜨는 언덕 내부 모습.
김포도시관리공사 무지개 뜨는 언덕 내부 모습.

김포도시관리공사 무지개 뜨는 언덕(사장 김동석)이 추모객의 방문이 급증되는 설 연휴를 맞아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및 사전 예방을 위하여 설 연휴기간 동안 시설물 운영을 임시중단한다고 밝혔다. 

무지개 뜨는 언덕은 다가오는 설 연휴기간인 2월 11일부터 2월 14일까지 나흘간 시설물 운영을 임시 중단하며, 제례실 또한 2월 2일부터 2월 21일까지 사용이 중단된다. 다만 해당 기간에안치는 가능하다.

아울러, 방문하지 못하는 추모객들을 위해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e하늘 추모 및 성묘 서비스(sky.15774129.go.kr)에 가입 후 안치 사진을 신청하면 온라인으로 추모 및 성묘가 가능하다.

안치사진 신청기간은 2월 2일부터 2월 10일까지이며, 자세한 이용방법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www.15774129.go.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반면, 김포시 추모공원(통진읍 소재)은 정상 운영되며, 추모공원 방문 시에는 마스크 착용, 음식물 섭취 금지, 5인 이상 집합금지, 2M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김포도시관리공사 무지개 뜨는 언덕 관계자는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부득이하게 운영을 임시중단하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리며, 되도록 시설 방문은 설 연휴기간 전·후로 하시되, 가급적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시민 모두가 건강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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