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현산이 최근 안전한 숲길 조성으로 시민들의 안전한 등산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사진=공원녹지과 제공)
가현산이 최근 안전한 숲길 조성으로 시민들의 안전한 등산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사진=공원녹지과 제공)

김포시는 최근 가현산(마산동 산89-1번지 일원) 숲길에 산행객의 안전을 위하여 차량통제 볼라드 및 노면안전 시설물(야자매트) 설치를 완료했다.

가현산은 김포시 명산 중 하나로서 안전한 산행 환경 조성을 위해 '군부대 주변지역 지원 사업'과 연계돼 추진했으며 총사업비 2억 5천만원 중 도비 50%를 지원받아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등산로 초입(구래낚시터 방면)에는 노후화된 운동시설물 및 흙먼지털이개를 전면 교체하여 시민들의 건강 증진 및 쾌적한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계단시설 정비와 노면안전 시설물 설치를 통해 산행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했다.

또한, 장승구간~가재골약수터의 차량 통행으로 인한 산행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차량통제 볼라드 및 안내판을 설치했으며, 그밖에 흔들벤치, 등의자, 방향안내판 등을 교체하여 등산로 보행 환경을 개선했다.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이번 안전한 숲길 만들기 사업을 시작으로 남녀노소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등산로를 정비하겠으며, 누구나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숲길 환경제공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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