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관내 공중화장실에 야간 LED 건물 번호판을 부착중이다.(사진=김포시)
김포시가 관내 공중화장실에 야간 LED 건물 번호판을 부착중이다.(사진=김포시)

김포시가 공중화장실을 사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코자 공원, 등산로 등에 마련된 공중화장실에 도로명주소를 부여하고 태양광 LED건물번호판을 부착 중이다.

건물번호판은 자율형으로 제작해 운하 도시 김포를 떠올릴 수 있도록 흰색과 하늘색을 사용했으며, 태양광 LED를 이용해 야간에 범죄 발생을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응급상황 발생 시 경찰서, 소방서 등에서 보다 빠르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임동호 토지정보과장은 “위치정보 사각지대에 놓인 공공시설에 도로명주소 및 사물주소 부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안내시설을 붙여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공중화장실 20개소에 우선적으로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 부착을 완료했으며, 추가로 17개소는 11월 말까지 부착 예정이다.

해당 공중화장실의 목록과 도로명주소는 인터넷(www.juso.go.kr)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에서 ‘김포 화장실’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김포매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