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김포시연합회가 지난 14일, 통진읍 서암리에 위치한 공동과제포에서 재배한 고구마를 코로나19로 애쓰시는 분들을 위해 기탁했다.
생활개선김포시연합회가 지난 14일, 통진읍 서암리에 위치한 공동과제포에서 재배한 고구마를 코로나19로 애쓰시는 분들을 위해 기탁했다.

생활개선김포시연합회(회장 신순자)는 지난 13일~14일 2일에 걸쳐 통진읍 서암리에 위치한 공동과제포(6611.6㎡)에서 고구마를 수확하고 수확한 고구마를 코로나19로 힘쓰는 분들을 위해 기탁했다.

수확한 고구마 중 50박스(5kg/박스)는 월곶면 생계급여 수급자 중 한부모가족과 독거노인 50가구를 위해 월곶면 해정복지센터에 위탁 기부했으며, 20박스는 코로나19로 연일 노고가 많은 김포시보건소 직원들을 위해 기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명순 김포시의회의장 등 내빈들이 직접 참여해 수확물을 함께 거뒀다.

이인숙 농업진흥과장은 “고구마 수확 행사를 위해 참석해 주신 회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인해 몸도 마음도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오늘 행사처럼 모두 힘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생활개선김포시연합회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하는 여성농업인 학습단체로 재능기부 자원봉사(사랑의 밥차, 합창단공연), 김장 나눔행사 등 평소에 더불어 함께 사는 지역사회문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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